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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의 법칙 하인리히 법칙이란?

1920년대 미국의 보험회사 직원이었던 하인리히 (Herbert William Heinrich)가 5000건의 사고를 분석하여, 재해발생비율에 대한 하나의 법칙을 발견하였습니다. 그것은 바로 330건의 사고가 발생하면 그 중 1건은 중대사고(사람의 사망이 포함된 사고), 29건의 경상해 사고, 300건의 무상해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.



즉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이 1 : 29 : 300 이라는 것으로 하인리히 법칙 혹은 1 : 29 : 300 법칙이라고 부릅니다.


Heinrich's Law (Heinrich's Pyramid): Every major injury accident, there are 29 accidents of minor injuries and 300 accidents of no injuries.


중대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반드시 경미한 사고들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힌 것입니다. 경미한 사고(무상해 사고)란 인명피해 없이 발생하는 사고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.



예를 들어 전기작업을 하다 잠시 찌릿했다면 1건의 무상해 사고이며 이런 감전 사고가 330건 발생하여 누적된다면 그 중 1건은 중대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.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사고를 관리하는 것이 큰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관리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법칙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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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인리히-법칙


하인리히 법칙은 비단 사업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. 운전하다가 잠깐 딴짓해서 추돌사고가 날 뻔했을 때에는 경미한 사고에 해당됩니다. 하지만 이러한 경미한 사고가 모이고 모이면 결국 큰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.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.


하인리히 법칙의 핵심은 경미한 사고를 인지하고 이를 관리하여 줄여 나가 큰 사고를 사전에 막자는 것입니다. 따라서 사업장에서는 경미한 사고, 아차 사고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줄여 나가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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